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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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느끼는 무의식 :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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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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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고용지수,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13.9만 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12.6만 건)을 상회했는데 교육 밀 의료서비스가 8.7만 건 증가하며 이를 주도. 5주 이하 실업자는 26.4만 건 증가한 가운데 27주 이상의 실업자는 21.8만 건 감소. 특히 단기적인 구조조정이 증가하고 27주 이상 실업자는 고용시장을 떠남. 이에 고용참여율이 낮아져 실업률은 4.2%를 유지했으며 시간당 임금이 0.2%에서 0.4%로 상승. 시간당 임금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동결 기간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져 달러 강세, 특히 금리 급등이 진행. 여기에 견조한 비농업고용자수 결과가 경기에 대한 자신삼을 보여줘 주식시장도 상승
그러나 3~4월 수치가 9.5만 건 하향 조정 돼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음. 오히려 경기와 관련된 대부분 산업에서 고용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실업률도 고용 참여율이 62.4%로 0.2%p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만약 유지됐다면 실업률이 4.51%로 높아짐. 결국 고용보고서 결과만 보면 견조한 고용 데이터이지만, 마냥 낙관적으로만 해석될 수 없음을 보여줌. 그렇지만, 최근 고용데이터가 위축되고 있어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 결과가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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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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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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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미 증시는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상승 출발. 여기에 트럼프와 머스크간 화해 가능성이 높아지며 테슬라(+3.67%)는 물론,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주요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특히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금융, 에너지 등 대부분 종목군 또한 상승.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상승분 일부 반납(다우 +1.05%, 나스닥 +1.20%, S&P500 +1.03%, 러셀2000 +1.6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4%)
한편,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 [전일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던 트럼프와 머스크가 전화 통화를 시사하며 갈등 봉합 가능성이 제기]. 그렇지만, 백악관 관계자가 트럼프는 머스크와의 통화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고, 하원 의장은 머스크를 존중하지만 발언 내용은 실망 스럽다고 언급. 또한 최근 트럼프가 구매했던 테슬라 차량을 팔거나 기중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갈등은 지속. 그렇지만, 대체로 화해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 테슬라(+3.67%)가 상승했으며, 전일 테슬라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했던 주요 테마주들도 동반 상승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는데 관련 내용은 드론 위협에 대한 대응, 미국산 드론 위주로 구매하는 등 미국 드론 우위 확보, 수직 이착륙 통합 시범 프로그램 수입, 외국의 사이버 대응 및 양자 보안 구현, AI도구 배치 등이 담겨 있음. 더불어 초음속 비행 관련 부분 등도 포함. 이에 드론관련 테마, 비행택시,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등 많은 테마들이 강세를 보여 러셀2000지수의 상승이 상대적으로 컸음
MSCI 한국 지수 ETF는 0.32%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도 0.32%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4%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1.66%, 다우 운송지수는 1.6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은 EUREX 연계 야간거래 종료로 인해 휴장. 6월 9일부터 KRX 자체 야간 거래가 시행. 지난 목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8.40원을 기록한 가운데 금요일 야간 시장도 휴장.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7.30원을 기록.
국제유가는 고용보고서 결과 및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상승.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경우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으며 이는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기 때문. 더불어 미국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도 긍정적. 미국 천연가스는 하루 평균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속 소폭 하락
달러화는 미국 5월 고용보고서가 견조함을 보이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시간당 임금의 상승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유지 가능성을 높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유로화, 파운드화는 달러 강세 여파로 약세. 엔화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 달러 대비 약세가 컸음.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2% 내외 약세 속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국채 금리는 비농업고용자수가 견조한 가운데 특히 시간당 임금이 0.4%로 상향 조정되는 등 임금 상승이 진행되자 급등. 이는 연준의 금리 동결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금리 동결 장기화 기대 속 단기 금리 급등이 특징. 한편, 수급적으로도 최근 지속되고 있듯 금리 하락 요인에는 변화가 제한되고 상승 요인에는 공격적인 대응이 일관되게 나오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오늘 금리 급등 요인 중 하나.
금은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은은 전일 1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 후 금과 달리 상승세가 지속. 플랜티넘은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 후에도 상승이 확대. 대체로 은과 플랜티넘은 금에 키맞추기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농작물은 전일 상승을 뒤로하고 고용보고서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하며 보합권 혼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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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 [종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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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3.67%)는 트럼프와 머스크가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는 백악관 보좌관의 언급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머스크도 트럼프와의 긴장 완화를 위해 움직일 것임을 시사한 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는 머스크와의 통화에 관심도 없고, 예정된 통화 계획도 없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시장은 전일 급락을 뒤로하고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장 마감 직전 옵티머스 담당자 사임 소식에 상승분 일부가 축소됐습니다. 전일 테슬라 여파로 부진했던 퀀텀스케이프(QS +3.77%), 앨버말(ALB +2.03%) 등 2차 전지, 리튬 관련 종목군은 반등에 성공했고, 포드(F +1.58%), GM(GM +0.79%)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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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1.24%)는 전일 테슬라로 인한 투심 위축으로 하락했던 부분의 되돌림이 유입된 가운데 브로드컴의 실적을 통해 AI 칩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후 장 마감 앞두고 상승폭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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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AVGO -5.00%)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분석에 하락. 마이크론(MU +2.14%)은 세계 최초의 감마 노드 기반 저전력 메모리 출시와 일부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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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AMD +0.43%), TSMC(TSM +0.90%), 인텔(INTC +0.35%) 등도 금리 급등 영향으로 상승이 제한됐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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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3.01%)은 검색 시장 점유율(5월 89.54%)이 여전히 높다는 점과 AI 모드 추가 후 점유율 축소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 검색 매출 연 평균 11% 성장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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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META +1.91%)은 견조한 고용지표를 통해 광고 시장 기대가 높아졌다는 평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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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 +2.72%)은 대만 데이터 센터에 50억 달러 투자 등 AI 산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와 고용보고서 호조에 힘입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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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1.64%)은 다음 주 WWDC에서 AI 플랫폼 공개 기대, 미중 무역 협상 기대, 테슬라 여파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MS(MSFT +0.58%)는 전일 상승에 따른 상대적 제한적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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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PLTR +6.51%)는 테슬라 강세로 고밸류에이션 종목들이 전일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 CEO가 중국과 AI 군비 경쟁 확대, 사업 박차 발언,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 일축 등도 특징. 오라클(ORCL +1.68%), 세일즈포스(CRM +2.76%), 서비스나우(NOW +1.24%)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강세. 로켓랩(RKLB +9.34%), 인튜이티브 머신(LUNR +7.63%), 레드와이어(RDW +4.36%) 등 우주개발 기업들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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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IONQ +6.44%), 리게티 컴퓨팅(RGTI +3.58%), 디웨이브 퀀텀(QBTS +13.05%) 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테슬라 강세에 힘입어 급등. 아킷 퀀텀(ARQQ +18.45%)은 트럼프의 양자 암호화 대응 행정명령 소식에 상승. 팔라다인 AI(PDYN +16.52%), 조비항공(JOBY +7.41%), 아처항공(ACHR +8.87%) 등 드론 및 비행택시, 언유쥬얼 머신(UMAC +13.80%) 등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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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인터넷(CRCL +29.40%)은 IPO 이틀째 강세. 코인베이스(COIN +2.90%), 스트레티지(MSTR +1.54%), 라이엇 플랫폼(RIOT +9.57%), 마라 홀딩스(MARA +6.05%)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도 비트코인 강세에 동반 상승. 룰루레몬(LULU -19.80%)은 관세 부과로 인한 마진 압박으로 연간 전망 하향, 도큐사인(DOCU -18.97%)은 연간 매출 전망 하향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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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BABA -0.48%)는 오픈소스 AI 출시에도 하락, 미중 회담 기대감에 낙폭 축소. 핀둬둬(PDD +1.28%)는 미중 회담 기대 반영. 니오(NIO +0.28%), 샤오펑(XPEV -2.40%), 리 오토(LI +0.85%)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가격 경쟁 경고 소식에 혼조. 바이두(BIDU -0.05%) 등도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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